Experience

Experience

Sweet Salt “Waiting for Winter” Exhibition

Sweet Salt “Waiting for Winter” Exhibition

In-house Projects

Planning · Production · Operations

Planning · Production · Operations

브랜드 '스윗솔트'와 마음을 모아, 계절의 길목에서 각 절기에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소박한 그림과 따뜻한 글들을 공간 곳곳에 조심스럽게 담아보았습니다.

거창한 예술 전시의 틀을 빌리기보다는, 다가올 겨울을 앞두고 서로의 온기를 잔잔하게 나누는 작은 사랑방 같은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꼼꼼하게 기획했습니다. 계절이 바뀌는 순간순간의 소중한 감정들을 스윗솔트의 다정한 그림과 문장으로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전시장 문을 열고 들어오는 분들이 차가운 도심의 공기를 잠시 잊은 채, 계절의 변화를 감각보다 마음으로 먼저 느끼실 수 있도록 포근한 결을 살려 공간의 밀도를 채웠습니다.

마음을 머무르게 하는 작은 책상:
전시의 진정한 주인공은 벽면을 채운 작품이 아니라, 공간을 채워주는 관람객 한 명 한 명의 존재라고 믿었습니다.

전시장 한편에 나지막한 책상과 서정적인 연필을 꼼꼼하게 놓아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그곳에 가만히 앉아 먼저 다녀간 이들의 숨은 마음들을 읽어 내리고, 다시 나만의 소중한 겨울 이야기를 한 글자씩 꾹꾹 눌러 쓸 수 있는 아늑한 시간을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디지털의 속도감을 잠시 멈춰 세운 채, 관람객 스스로가 자신의 기록을 더하며 전시를 최종적으로 완성해 나가는 가장 밀도 높은 참여의 장치였습니다.

서로의 온기로 채워진 벽면:
겨울을 기다리는 저마다의 소중한 이야기들은 관람객들의 손을 거쳐 전시장 벽면에 조심스레 하나씩 포개어졌습니다.

처음엔 온전히 비어있던 벽면이 시간이 흐름을 따라 수많은 사람의 이야기 조각들로 촘촘히 채워져 갔습니다. 마침내 각자가 붙여둔 마음들이 거대한 하나의 벽을 이루는 풍경은, 추운 겨울날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간을 준비했던 저희에게 오히려 더 커다란 위로와 울림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서로의 온기가 겹쳐지며 비로소 전시가 완성되던, 가장 아름다운 연대의 순간이었습니다.

Office Address

2F, 25 Hangang-daero 50-gil, Yongsan-gu, Seoul 04382, Republic of Korea

© 2026 HEYA Company All Right Reserved

Office Address

2F, 25 Hangang-daero 50-gil, Yongsan-gu, Seoul
04382, Republic of Korea

© 2026 HEYA Compan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