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house Brand Project
AYHEYA Seoul Cafe는 모던 코리안 미감을 기반으로 공간과 메뉴, 그래픽이 하나의 다정한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습니다. 시선이 닿는 모든 곳에서 브랜드의 세심한 배려와 온전한 정체성을 느낄 수 있도록 고민했습니다.
전통적인 요소를 단순히 가져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금의 한국’을 반영한 절제된 감성과 선명한 아이덴티티로 재해석했습니다. 오랜 시간 전해져 온 한국의 아름다움을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도 깊이 공감할 수 있도록, 공간의 디자인부터 메뉴와 섬세한 오퍼레이션 영역까지 치열하게 고민하며 브랜드의 결을 완성했습니다.



에헤야 서울 카페의 메뉴를 기획하며, 이것이 공간의 결을 완성하는 핵심적인 요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미자나 쑥, 인절미처럼 친숙한 우리 식재료를 요즘 감성에 맞게 현대적인 디저트로 다듬어내면서, 우리가 지향하는 모던 코리안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차 한 잔, 음료 한 모금에서도 곡물과 과일이 가진 고유의 색감과 향, 그리고 고심해서 고른 식기류의 따스함이 일관되게 전해지도록 신경 썼습니다. 공간에서 느낀 편안함이 미각으로도 자연스럽게 이어져, 이곳을 찾는 분들이 맛과 향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편안하게 경험하는 하나의 온전한 흐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호떡브레드는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뻔한 디저트가 아니라, 오직 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을 전하고 싶어 기획한 메뉴입니다. 호떡 특유의 쫀득한 떡 식감과 부드러운 빵의 질감을 동시에 구현하기 위해 밤낮으로 수많은 테스트를 거치며 정말 치열하게 준비했습니다. 그렇게 세상에 나온 호떡브레드는 고맙게도 MBN 뉴스에 소개된 것은 물론, 용산 아이파크몰과 나인원한남 고메494,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압구정 본점, 그리고 더현대 서울에 이르기까지 내로라하는 공간들에서 연이어 팝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도 수많은 백화점과 몰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으며, 계절에 상관없이 정말 많은 분께 큰 사랑을 받는 시그니처로 자리 잡았을 때의 벅찬 보람은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