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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ji Acrylic Backlit Sign Design & P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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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 Instal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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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한지와 가공 아크릴의 결합, 그리고 후면의 백릿 조명이 만들어내는 은은한 빛의 레이어입니다. 격자형 프레임 구조 속에 스며든 부드러운 면광원이 공간에 깊이감을 더하며 모던 코리안 고유의 무드를 완성합니다.

한국 고유의 숨결을 간직한 한지를 두 겹의 투명한 아크릴 사이에 융합하여, 아크릴의 구조적인 견고함 속에 한지의 결 가닥들을 박제하듯 담아낸 특수 소재를 활용했습니다. 그 이면에 정밀하게 설계된 백릿(Backlit) LED 레이어는 빛을 직접 내뿜는 대신 한지의 섬유질을 투과하며 공간 전체로 부드럽게 번져나갑니다. 조명으로서의 기능적 역할을 넘어 공간의 전체적인 무드를 지배하는 이 벽면은, 가장 한국적인 정서를 미니멀하고 미래지향적인 문법으로 풀어낸 공간의 중심 오브제입니다.

그 이면에 정밀하게 설계된 백릿(Backlit) LED 레이어는 빛을 직접 내뿜는 대신 한지의 섬유질을 차분히 투과하며 공간 전체로 부드럽게 번져나갑니다. 단순히 어둠을 밝히는 조명의 기능적 역할을 넘어 공간의 전체적인 무드를 부드럽게 지배하는 이 벽면은, 가장 한국적인 정서를 미니멀하고 미래지향적인 문법으로 풀어낸 이번 공간의 중심 오브제입니다.

이 프로젝트가 진행된 지하 공간은 전형적인 오피스 환경 특유의 경직되고 한계가 명확한 무드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삭막하고 단조로운 조건 속에서, 거대한 공사 없이 가장 직관적이면서도 효과적으로 공간의 공기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치열하게 고민했습니다. 그 고민의 끝에서 탄생한 것이 바로 이 '한지 아크릴 백릿 벽'입니다. 공간 전체를 구조적으로 허물지 않고도 한국적인 정서의 온기와 부드러운 빛을 채워 넣어, 차갑던 지하 사무실을 단숨에 깊이 있고 아늑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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